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신임 본부장에 이중호 전력연구원장이 취임했다.

이중호 본부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충북지역은 전력사용량이 많은 반도체·2차전지 등 첨단산업단지가 발달한 만큼 안정적 전력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전력계통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지속적인 설비보강 및 점검으로 고품질 전력공급에 매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 서비스 제고 및 안전 최우선 경영을 기본으로 내부혁신을 통한 재무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도민들께 사랑받는 한국전력 충북본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연세대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에너지정책학 박사를 취득했다.

전력기술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력산업의 혁신과 기술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 199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본사 에너지신사업처 신사업개발실장, 경북본부 전력사업처장, 본사 기술기획처장, 전력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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