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총 20만 달러 규모 5개 업체 제품 수출

금산인삼제품 미국 뉴욕 수출길 선적제품
금산인삼제품 미국 뉴욕 수출길 선적제품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금산군은 금산인삼으로 만든 제품이 미국 뉴욕 수출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지난 18일 미국 뉴욕주에 개관한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에서 전시·판매된다. 이달 말까지 총 20만 달러 규모 물품이 항공 및 해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적된다.

수출 업체는 ▷㈜금산몰(아침마당홍삼)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유) ▷홍삼천하 ▷순하늘홍삼 ▷㈜경방신약 등 총 5개 업체로 홍삼음료,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등 이다.

미국 뉴욕주 홍보관은 현지에서 대형유통업을 하는 금산 출신 기업가 길준형 대표가 맡아 운영하며 금산의 인삼가공제품, 인삼음식, 수삼 등을 지속적으로 수입해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이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뉴욕에 홍보관이 개관하고 수출도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금산이 세계인삼수도로서 인삼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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