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책토론회…"청년 이해가 먼저"

대전광역시의회 지역인재육성과 산업발전 연구회 정책토론회 기념촬영 / 대전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 지역인재육성과 산업발전 연구회 정책토론회 기념촬영 / 대전시의회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대전시의회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회장 박주화 의원)는 21일 '대전의 미래를 위한 백년지대계: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 주제 발표는 충남대 강석구 교수(환경소재공학부)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병욱 교수(충남대 교육대학원장), 민한식 교장(대전산업정보고), 박태훈 단장(대전TP 기업지원단), 이상탁 과장(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정유규 단장(우주항공산업추진단), 정태영 과장(전략산업반도체과)과 연구회 회원이 함께 했다.

발제자인 강석구 교수는 "대전지역의 청년 인재유출, 고용과 교육간 미스매칭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산업, 대학, 지자체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인재 양성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청년을 이해하고 그들이 지방의 삶을 선택하기 위한 핵심적 조건을 확인하고, 이를 조성해 나가야 하며, 지역인재 육성 협력 강화를 위해 각 주체간의 주기적인 논의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과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수행사업,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필요한 조례 제정 및 정책 개발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2023년 8명의 구성원으로 대전산업과 교육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실마리를 찾고자 전문가 초청 강연, 정책간담회, 학교 및 기업 방문, 연구용역,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청취와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연구회는 회장 박주화 의원(중구1, 국민의힘), 간사 김진오 의원(서구1, 국민의힘), 회원 송인석 의원(동구1, 국민의힘), 송활섭 의원(대덕구2, 국민의힘), 이병철 의원(서구4, 국민의힘), 이중호 의원(서구5, 국민의힘), 이한영 의원(서구6, 국민의힘), 이효성 의원(대덕구1, 국민의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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