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374억 원 등 16개사업
교육부 특별교부금 55억 7천400만 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은 2024년도 중구 사업에 반영되는 국비 총액 743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국비 규모는 올해대비 국비 433억 5천300억 원에서 310억 3천700만 원 늘어난 것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이 본격화된 데 따른 국비 증가분이 크게 작용했다.

2024도 예산 중 국비가 확정된 주요사업과 액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374억 원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110억 원 ▷대전천 좌안·옥계동 상류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 74억 원 ▷중구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61억 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 50억 원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30억 원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공모) 12억 원 ▷자유회관 시설보강사업 안전진단비 9천만 원 등이다.

또한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각각 55억 7천400만 원과 15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세부내역은 ▷대전산성초 다목적강당 전면보수 7억 6천600만 원 ▷대전신평초 다목적강당 및 조리실 전면보수 16억 7천800만 원 ▷대전문화여중 다목적강당 전면보수 10억 2천100만 원 ▷대전선화초 조리실 및 식당 증축사업 19억 7천200만 원 ▷대전중촌초 천장 교체사업 1억 3천700만 원이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안영동 구거(배수로) 정비사업 2억 원 ▷호우 대비 소로3-대사37호선 도로개설사업 3억 원 ▷서문로 및 평촌로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2억 원 ▷문창동 옛 동사무소 리모델링 3억 원 ▷문창네거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공사 2억 원 ▷선화동(음식특화거리) 도로정비공사 2억 원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1억 원이다.

황운하 의원은 "단기간 급등한 물가와 계속되는 고금리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어, 민생을 살피는 국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긴축재정을 고집하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과학기술 R&D 예산 6천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억 천원을 증액하는 데 성공했고, 이 두 예산은 대전 시민에게 매우 중요한 예산이라는 점은 특별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황 의원은 "올해도 중구 부흥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앞으로 할 일이 많다"라며 "미래 먹거리 발굴과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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