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 하늘로 비상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의회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사자성어로 '풍운지회 風(바람 풍) 雲(구름 운) 之(갈 지) 會(모일 회)'를 선정했다.

풍운지회(風雲之會)는 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 하늘로 비상한다는 뜻이다.

이는 경제불황의 위기와 충청권광역철도 도심통과, 오송철도산업클러스터와 K-바이오스퀘어 등과 같은 시정현안들을 시민과 하나 돼 청주시 제2의 부흥을 이루고 경제도약을 이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시민분들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는 의정활동으로 2023년을 성찰하고 반성과 아쉬움을 자양분 삼아 소통과 화합으로 더 나은 청주시, 더 행복한 청주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올 한 해 청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혜안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이 풍요롭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쉼없이 달려왔다"며 "2024년 갑진년에는 풍년과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분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분들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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