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5일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가 25일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25일 영하권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충주의 평균 적설량은 1.7㎝로 최대적설량은 칠금동 2.4㎝를 기록했으며 기온은 영하 4도를 보이고있다.

시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제설차량을 집결하고 7시 40분부터 서충주, 삼탄고개, 충주댐, 하늘나라 등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보행자가 미끄러지기 쉬운 이면도로와 경사지 등의 경우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9시부터 외곽지역에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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