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교육행정 연구회 '학교시설 어디까지 해봤니?'는 지난 23일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도교육청 교육행정 연구회 '학교시설 어디까지 해봤니?'는 지난 23일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 교육행정 연구회 '학교시설 어디까지 해봤니?(회장 유여종, 총무 정승우)'는 지난 23일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학교시설 어디까지 해봤니?'는 올해 3월 12명의 회원(교육행정직렬 2명, 시설관리직렬 10명)으로 구성돼 학교시설 관리의 업무 효율화 방안 연구하고 업무매뉴얼을 제작하기 위해 조직됐다.

특 연구회는 올해 최우수 교육행정연구회로 최종 선정돼 포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이에 연구회 회원들은 포상금 30만원과 십시일반 모은 돈 20만원을 합해 총 50만원의 기부금과 호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여종 교육행정 연구회장은 "아동원에 있는 아동과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는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늘푸른아동원은 청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로 가족으로부터 떨어진 40여 명의 원생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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