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신규 대상자 150명을 모집해 오는 2024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천군은 허약, 만성질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 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집중관리를 하기 위해 이번 사업 공모에 참여해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오늘 건강 앱(모바일 앱), 블루투스 체중계, 스마트워치 등을 활용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의 만성질환과 허약을 개선 시키고 건강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담당 간호사, 전문인력(운동 관련 전문가, 영양사 등)이 대상자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6개월간 개별 맞춤형 건강 실천 과제를 제공해 대상자의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으로 만성질환자나 허약, 홀로 어르신을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신청 제외 대상은 장기 요양 등급자 1~5등급이다.

박지민 소장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제공으로 의료와 돌봄이 소외되고 있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참여 희망자는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3)으로 사전 전화 접수 후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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