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중서 공감·동행 연주회 지선호 단장의 기타 협연 무대도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올해 마지막 공감동행 연주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장면.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올해 마지막 공감동행 연주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장면.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지선호)가 오는 27일 진천여자중학교에서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감·동행 연주회를 진천여중 학생, 교직원과 진천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모두에게 친숙한 OST인 'You raise me up(시크릿가든)',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도깨비)', 'Can you dig it(아이언맨)'등의 영화 음악과

2023년을 지내온 관객들을 응원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겨울날 어울리는 음색을 지닌 바리톤 최신민의 '어느 멋진 날'과 'Impossible Dream'등의 음악을 선사한다.

또 진천여중의 자랑인 관현악반과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캐롤메들리&펠리스나비다'를 협연하며 관객들에게 연말 선물 같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장인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의 기타 협연 무대도 준비돼 있어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지선호 충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단장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지선호 단장 SNS 캡쳐
지선호 충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단장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지선호 단장 SNS 캡쳐

지선호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은 "5월 제천연주회를 시작으로 6월 단양 다누리광장, 8월 충주여고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거쳐, 이번 12월 진천여중 음악회는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을 실현하고 그 영역을 더욱 넓혀 충북교육 비전인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구성된 교직원오케스트라는 현재 40여명의 교직원이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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