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과 시민 편의에 기여한 공무원 7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사례 총 12건을 추천받아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실적검증과 사전심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시 적극행정위원회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7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 행정 사례는 '음식물처리장 배출수 병합처리를 통한 수질강화 및 운영비 절감' 사례가 선정됐다.

또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공설시장 긴급 안전 조치 및 정상화 추진', '맞춤형 부지제공, 토석자원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및 수해복구 지원'사례 등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7명에게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가산점,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공무원들의 소신있는 적극 행정을 위해 ▷사전컨설팅 활성화 ▷적극 행정 면책 활성화 ▷소송 지원 등 공무원 보호 및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적극 행정 공직문화 확산 및 이를 통한 시민의 삶 향상을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적극 행정 우수사례는 내부 추천 외에도 시민도 충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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