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교육정책 자유로운 통합 소통 플랫폼

옥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 관련 기관·단체 및 마을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출범식을 갖고 있다. / 옥천군
옥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 관련 기관·단체 및 마을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출범식을 갖고 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출범식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 관련 기관·단체 및 마을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학생들이 옥천군의 교육에 대한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옥천군 교육정책에 대한 비전과 자치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 그리고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진행하고 옥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해 각종 교육 관련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이다.

교육 의제 건의 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접수된 교육 의제를 검토해 실무부서에 전달, 향후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한다.

군은 '마주봄'을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하여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 수요와 옥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옥천 교육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군민과 관계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제시하는 교육 의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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