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 3학년 조은성, 백승한, 김유경), 김병우. (사진좌측부터)
충주상고 3학년 조은성, 백승한, 김유경), 김병우 학생. (사진 좌측부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주상업고등학교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시험에서 3년 연속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주상고 3학년 경영회계과 조은성, 백승한 (일반행정), 경영관리과 김유경(세무), 스마트IT 김병우 (방송기술)등 모두 4명의 학생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최종 합격자는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3주간의 연수 후 6개월간의 수습 근무를 거친 후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충주상고는 1학년부터 3년 동안 체계적으로 공무원반과 공채반을 운영 중이며 2023년 충북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공무원 필기시험에 대비한 국어, 영어, 한국사 방과후수업과 면접 대비를 위한 전공 스터디, 스피치 훈련,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제도'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4명씩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합격자는 모두 26명에 달한다.

김성수 교장은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충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취업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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