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서 88명 인사 타종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오는 31일 밤 11시20분부터 1시간동안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4년 충북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만에 다시 열린다.

이날 새해맞이 행사는 대북공연, K-트롯, 테너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도민과 함께 2024년 새해 맞이 카운트, 천년대종 타종, 김영환 충북지사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에는 도내 88명의 인사가 선정돼 11개 조로 참여한다. 타종은 홍익인간·광명이세·무병장수를 염원하는 의미로 이날 도내 11개 시·군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갑진년 새해를 푸른 용의 용맹과 지혜로 힘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도민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