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가 동계방학 기간 동안 몽골, 베트남 어학연수생 65명에게 식사(1일 3식)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강동대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가 동계방학 기간 동안 몽골, 베트남 어학연수생 65명에게 식사(1일 3식)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강동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강동대학교가 동계방학 기간 동안 몽골, 베트남 어학연수생 65명에게 식사(1일 3식)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서석해 총장은 "학생들을 먼 타국땅에 보내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학생들의 식사 문제일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을 우리대학에 보내준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다는 마음으로 동계방학 기간 동안 모든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간단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식사 한 끼가 학생들의 정서적인 측면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곧 학업과도 직결되므로, 한 끼 식사도 소홀히 하지 않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식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동대는 아시아 각국과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중국, 몽골, 베트남 현지 대학들과 어학연수생 및 유학생 유치, 기타 교육 관련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중국 내몽고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한국어 어학원을 설치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10개국 이상에 한국어 어학원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는 베트남과 몽골 어학연수생 65명이 강동대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학습하고 있다.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가 동계방학 기간 동안 몽골, 베트남 어학연수생 65명에게 식사(1일 3식)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강동대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가 동계방학 기간 동안 몽골, 베트남 어학연수생 65명에게 식사(1일 3식)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강동대

서석해 총장은 "강동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어학연수생과 유학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며 "다른 대학보다 빠르고 내실있게 아시아 지역 어학연수생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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