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계약실적·지역 하도급 실적 등 4개 항목 평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은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충청북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불황 타개를 위해, 지역건설산업체의 사기진작 및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평가했다.

평가 내용으로 지역업체 공사·용역 계약실적, 지역업체 하도급 실적, 지역 자재 구매 실적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영동군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SOC사업 발굴 및 국가사업 지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사업으로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삼봉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대규모건설사업,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초강교 재해복구사업 등 재해복구사업, 피난민거리 전선지중화공사, 계산로 전선지중화공사 등 전선지중화공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강진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등 상·하수도 정비사업, 군도16호선 지촌~남전간 도로확포장공사, 군도9호선 주곡~임계간 도로확포장공사, 군도1호선(화신리) 도로재포장공사 등 도로공사를 추진해 지역건설산업이 다시금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도내업체 공사·용역 분야 계약 실적(823건·458억40만원), 도내업체 하도급 및 지역자재 구매실적(40건·11억2천100만원)이 탁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갑선 도로팀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에 맞서 우리 지역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영동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