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은 2024년 1월 1일 오전 7시 삼년산성에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회장 강준혁)가 주관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맞아 떠오르는 해를 함께 보며 보은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화합을 기원하고, 새해 첫날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해맞이 행사에는 하늘소리난타의 북 공연을 시작으로 청룡의 해를 기념해 소망 기원 촛불 밝히기, 만세삼창, 복박열기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주민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가 전천후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은군자율방재단과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안전 활동을 추진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며 "청룡의 기운을 받아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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