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박미소 전국수석 영예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이 '2023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전국에서 총 5천243명이 응시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88%를 기록했다.

유원대는 4학년 28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해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특히 이들 중 박미소 학생은 300점 만점에 291점으로 전국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박미소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지도로 긴장감을 이겨내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혼자였다면 해내지 못했을 일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임상에 나가서도 배움을 소홀히 하지 않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과위생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현 치위생학과 학과장은 "유원대 치위생학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1대1 맞춤형 학생지도로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등 우수한 실습처에서 학생들의 임상실습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수한 교수진과 취업 경쟁력을 위한 취업캠프 프로그램 참여, 전공관련 자격증(치과감염관리사 2급, 치과건강보험청구사 3급, BLS Provider 등)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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