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대비 예산 178 억원 증액

문진석 의원
문진석 의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충남 천안시갑)은 2024 년 천안시 주요사업 국비 1조 4천656 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천안시갑 주요사업 예산은 지난해 6천902 억원 대비 178 억원이 증액된 7천80 억여원을 확보했으며 기초연금 , 생계급여 등을 포함한 일반국고도 52 억원이 증액된 5천488 억원을 확보했다 .

문 의원에 따르면 21 대 국회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경부선 천안역사 증ㆍ개축(시설개량) 사업 예산 44 억원을 확보했고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지도 57호 북면 ~ 입장 2차선 개량 사업 설계비 2억원을 순증액하여 확보한 것을 비롯해 ▷국도 21 호 경부선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 80억원 ▷용곡 ~ 청수동 간 눈들건널목 입체화사업 50억원 ▷천안시계 연기소정 국도 1호선 확장사업 40억원 ▷세종 ~ 안성 고속도로 건설 3천634억원 등이 반영됐다 .

특히 21 대 국회 하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국정감사에서 천안, 아산을 비롯한 충남 동부지역의 난청 문제 해결을 위해 천안 중계소 구축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던 ▷충남 TBN 교통방송국 설립 사업(천안중계소 신설)에 기존 정부안보다 30억원이 증액된 117억원을 확보했다 .

천안 원도심 발전을 위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 24억원 ▷오룡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12억원을 확보했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천안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16.5억원 외에도 하수관로 정비 및 증설 사업에 275.7억원, 자연재해 정비사업에 128억원을 확보했다 .

문진석 의원은 "어려운 현실과 동떨어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천안시, 충청남도 관계자들과 총력을 다했다"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이는지 살피고, 앞으로도 필요한 민생정책을 마련해서 국민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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