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졸업예정자 32명 전원이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26일 전국 8개 지역 33개 시험장에서 시행한 치과위생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88.0%로 총 5천243명의 응시자 중 4천613명이 합격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지난 2010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총 12번의 국가시험에서 총 9회 응시인원 합격률 100%였으며, 최근 3년 연속 전원 100%합격 이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치위생과 신민우 학과장은 "목표를 향한 학생들의 성실함과 교수들의 개별적 1:1 지도의 열정의 결과인 것 같다"며 "국시 특강과 모의고사 지원 등 현장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의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이뤄낸 소중한 열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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