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이옥준 의과대학 부학장, 전현정 보건진료원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청주 첼로병원 이정희 원장, 김혜영 의과대학장.
왼쪽부터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이옥준 의과대학 부학장, 전현정 보건진료원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청주 첼로병원 이정희 원장, 김혜영 의과대학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출신들이 27일 의대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총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의과대학 3회 동문들이 장학금 1천만원, 더웰속편한내과 고병성 원장(3회)이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 기탁자인 의과대학 3회 대표로 청주 첼로병원 이정희 원장과 대학 측에서는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김혜영 의과대학장(2회), 전현정 보건진료원장(4회), 이옥준 의과대학 부학장(5회)이 참석했다.

이정희 원장은 "모교 의과대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하며, 나날이 발전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충북대 의과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섭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의과대학 3회 졸업생 일동 및 더웰속편한내과 고병성 원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충북대 의과대학은 국가와 지역에 봉사하는 진취적이고 따듯한 마음을 가진 의료인을 양성하는 품격 높은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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