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이 28일 생애주기 6대 안전 분야 23개 영역에 대한 안전교육 추진 실적을 가름하는 '2023년도 안전 문화 진흥 유공 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충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올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안전 취약지 30곳을 방문해 이용자와 종사자 등 6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교실'을 열어 안전 문화를 확산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또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 실습, 지진 체험 기구를 활용한 긴급대피 교육,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해 생활안전 문화가 군민 삶에 뿌리내리도록 도왔다.

특히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전기 안전 점검, 자살 예방 방문 상담, 119 소방 안전 체험 교실을 활용한 교육,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 문화 생활화를 도모했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깊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이 지역발전의 근간인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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