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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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78.4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군) 그룹의 평균 점수 대비 4.2점이 높은 수치다.

군은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한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렴체감도 평가 항목 중 외부체감도에서 부패경험률이 0% 및 부패경험빈도가 0회로 청렴 행정 구현의 결과를 보여줬다. 청렴노력도 세부 결과 중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제고 등 추진실적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부패취약분야 분석과 개선을 위한 반부패·청렴 회의체를 구성하고 부패취약시기에 회의체를 소집해 반부패·청렴 회의, 교육, 결의·다짐 등 '청렴 홍성'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풀이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공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바로 청렴의 출발"이라며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소통·공감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청렴시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청렴홍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이해관계자가 체감하는 청렴수준을 조사하고 반부패 노력의 실적·성과,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평가해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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