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차례 왕복 운행

중부내륙선 판교역 연장운행 개통식 모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에서 서울 강남의 관문인 판교까지 환승없이 갈수 있는 중부내륙선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식이 28일 오전 충주역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과 박지홍 국토부 철도국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갑 도의회 부의장, 충주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개통을 축하하고 시승도 체험했다.

충주∼판교 직통열차는 충주에서 서울로 가려면 부발역에서 내려 2번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지난해 6월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에 판교까지 직통을 요구해 호완이 가능한 혼용승강장 안전문 설치 사업을 진행해 가능케 됐다.

이에 따라 충주 시민의 수도권 접근이 한결 수월해지게 됐다.

충주역∼판교역 KTX-이음 열차는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기준 일반실 1만2천300원, 우등실 1만5천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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