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단양군 보건소(홍민우)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4월4일부터 6월2일까지 60세 이상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절가꾸기 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측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완화 및 근육의 힘을 키워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하고 매일 빠짐없이 참석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노년기의 일상생활 능력향상을 위한 체조 및 각종 수중체조 실시로 통증을 느끼지 않으면서 근력강화 운동을 중점으로 관절염 운동 치료법을 가르치게 된다.

군 보건소는 이달말까지 관내 지역주민 가운데 60세 이상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결과 체지방량이 높은 순위, 골다공증 검진 결과 골밀도 수치가 낮은 노인을 우선으로 4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주 2회 실시하며 화요일에는 아쿠아 수중체조, 금요일에는 강의 실시후 엘돌핀 체조를 한다.

노인 건강관절가꾸기 교실의 효과를 위해 건국대 예방의약교실 김형수 강사가‘노년기의 운동요법’및‘아쿠아 수중체조’, 세명대 생활체육학과 이연종 강사가‘노인성 질환 및 요실금 운동’에 대해 강의한다.

또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김명숙 강사는‘노년기 영양’, 대원과학대 식품영양학과 조경옥 강사가‘웃음이 건강에 좋아요’, 우애자 강사가 ‘엘돌핀 증진체조’, 신춘옥 강사 등 명강사들이 노인 건강관절가꾸기 교실에 참여한다.

단양군 보건소 홍민우 소장은“노인들의 관절통증 완화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운동의 보급으로 성인병 관리율을 높이는 행사로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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