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첫 3급 부군수 부임

한충완 옥천부군수
한충완 옥천부군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1일 제34대 한충완 옥천부군수가 취임한다.

한충완 부군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된 이후 첫 인사로 부임해 조직 통솔력이 강화돼 사업의 집중도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 부군수는 1996년 7급 공채로 첫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 체육진흥과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2022년 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정책기획관, 바이오식품의약국장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뛰어난 판단력과 추진력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 부군수는 "민선8기 반환점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에 당면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과 함께 750여 군 공직자와 함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부군수는 충북 청원 출생으로 청주고등학교, 한국교원대 등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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