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도서관과 월요일 동시 휴관에 따른 불편 해소

어린이들이 옥천군민도서관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책을 고르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어린이들이 옥천군민도서관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책을 고르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2024년 1월부터 정기휴관일을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 운영한다.

29일군에 따르면 그동안 옥천교육도서관과 옥천군민도서관이 월요일 동시 휴관하는 것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아침시간 자유학습실의 이용객이 1~2명으로 저조하여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해 자유학습실 개방시간을 7시에서 9시로 변경하고 22시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줄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은 "옥천군민도서관은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옥천교육도서관과 월요일 동시 휴관에 따른 불편이 해소돼 군민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소통과 지식 나눔을 위해 도서관을 많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아동전집 대여, 동네서점 책값반환제, 인문학아카데미,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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