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 예산군이 2023년 공모사업을 106건에 국·도비 87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452억원을 더 확보하는 수치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국·도비 확보는 최근 3년간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전년도 97건에 국·도비 423억원 확보해 공모사업 선정건수가 9건 늘어났다. 국·도비 확보액은 두 배 이상 더 증가해 공모사업에 대한 발굴 및 선정 노하우를 축적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주요 대표사업으로는 충남 유일의 지역활력타운(160억원), 예산시장의 전국 인기 핫플레이스에 부족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통시장대규모주차장조성사업(100억원), 구 충남방적에 대한 유해시설철거를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396억원), 임대형 및 충남형 스마트팜조성사업(469억원), 예당호 생태수로 설치사업(55억원) 등 원도심 활성화, 문화관광육성, 농업생활기반 마련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올 한 해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적 채널을 통해 우리군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응모하고 선정돼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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