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동성고(교장 정은영) 1학년생들이 '동성 당근마켓 나눔장터' 및 '바리스타 통합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8만9천250원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음성군 성금 모금'에 기부했다. / 음성군
음성 동성고(교장 정은영) 1학년생들이 '동성 당근마켓 나눔장터' 및 '바리스타 통합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8만9천250원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음성군 성금 모금'에 기부했다. /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동성고(교장 정은영) 1학년생들이 '동성 당근마켓 나눔장터' 및 '바리스타 통합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8만9천250원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음성군 성금 모금'에 기부했다

동성고 학생회장·부회장, 담당 교사는 29일 음성군청을 방문, 성금을 전달했다.

동성고 1학년 학생들은 나눔장터 수익금과 동아리축제 활동 수익금, 그리고 동성고 축제인 '동행제'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108천9천250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교내 활동을 하며 수익금을 마련해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의 기쁨도 알게 돼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동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성고 정은영 교장은 "지난 일 년 동안 학교에서 펼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의 성숙한 행동과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는 이러한 활동을 24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성금을 모아서 기부해 준 동성고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소중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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