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 분야 기관 수상 … 전년대비 34.8% 증가한 12억 7천만 원 성과급 확보

진천군청사.
진천군청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2023년 한 해 동안 국가적인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30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 31개 분야, 충북도 22개 분야를 포함해 총 61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 사업비, 포상금을 포함해 전년 대비 34.8%, 약 3억 3천만 원이 늘어난 12억 7천만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

분야별 주요 실적으로는 행정·교육·문화 분야에서 ▷2023년 시군 종합평가 1위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 ▷충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 우수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우수 ▷생생문화유산 사업 우수 등이 있으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농축산·환경 분야에서는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 동상 ▷최고품질 농산물생산단지 최우수상 ▷농업 재해 대응 우수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금상 ▷하천 정비 종합평가 우수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등을 거머쥐었으며 혁신성장 농업도시 조성은 물론 군민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결과를 인정받았다.

또 보건·복지 분야는 ▷지자체 건강증진 우수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우수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 ▷노인정책 노인 돌봄 분야 우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 ▷지역 복지사업평가(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분) 대상 등으로 군민들의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주민건강과 보편적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산업·경제·안전 분야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분야 대상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평가 우수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 안전 점검 평가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진천군이 올 한해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한 데는 중앙부처, 상급 기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을 분석해 수립한 각종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빛나는 성과와 수상 실적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실질적으로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주민 밀접 정책의 수립과 그 실행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묵묵히 군정에 매진한 결과"라며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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