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병 공주시의장.
윤구병 공주시의장.

존경하는 공주시민 여러분! 공주시의회 의장 윤구병 새해 인사 올립니다.

2024년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동방을 수호하는 신성한 용입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바라는 모든 소망이 지켜지고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은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었으며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그 여파로 한국 경제 또한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로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더욱 깊어진 한해였습니다.

우리 공주시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서민생활의 안정화 등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활짝열린 의회, 살기좋은 공주'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행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조례 제정 등 일하는 의회 책임지는 의원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으고 고통을 분담하면서 경제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간다면 위기는 곧 기회로 거듭나 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줄탁동시(啄同時)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쪼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됨을 의미합니다.

올 한해도 공주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용처럼 시민 여러분 가정에도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