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가 지난해 3월 31일 정식 개소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 뉴스'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 '2023년 지역과학기술분야 10대 과학기술 뉴스'에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 해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과학기술 이슈로 구성된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2005년부터 매년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2023년도에는 13개 지역연합회에서 추천받은 뉴스를 대상으로 최종 심의를 거쳐 지역과학 분야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다.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 는 비수도권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실차 기반 실증기반시설로 지난해 3월 31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C-Track은 국토부와 충북도·청주시·충북대학교가 지역기업 육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건립한 중·소규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이다.

C-Track은 총 8만 3천96㎡ 부지에 실제 도로환경을 반영한 5개 구역 16종 시험로와 차량 개조·시스템 조정이 가능한 시험동 및 시험차량 모니터링을 위한 관제센터 등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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