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갑진년 포부 밝혀

〔중부매일 서성원 기자〕김동일 시장은 2일 보령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공직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올 한해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의 성과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시민들 모두가 삶의 질이 더 나아졌다는 체감을 확실히 가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자가 무엇보다 유능해야 하며 부서 간의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부서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모든 공직자가 시민 앞에서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석위호(射石爲虎),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처럼 뚝심 있게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해 나가자며, 시정의 연속성을 통해 추진해 왔던 역점사업들이 성과를 맺으며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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