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 소방정책 펼칠 것"

김혜숙 증평소방서장
김혜숙 증평소방서장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김혜숙(58) 제18대 증평소방서장이 2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청주 출생으로 충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일반 공채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소방본부 예산장비팀장, 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 옥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충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보은소방서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서장은 상황 관리 능력이 뛰어나며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서장은 "항상 완벽하고 빈틈없는 재난 대응을 위해 매 순간 노력하겠다"며 "증평군민을 지키는 안전 버팀목으로서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해 안전한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