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이용록 홍성군수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자강불식'의 각오로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미래혁신도시 실현을 목표로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이용록 홍성군수가 2일 "올해는 '자강불식'의 각오로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미래혁신도시 실현을 목표로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힌 뒤 "새로운 홍성 미래비전을 창출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더욱 구체화해 홍성 전체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시기적으로도 지역발전의 적기를 놓치지 않는 스마트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올해 추진할 6대 전략도 제시했다.

6대 전략은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이다.

먼저 군은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완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유치 성공을 발판으로 앵커기업 및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를 위해 군은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해 농업의 대전환을 유도하고 차별화된 품종 개발·보급 및 농업인 다기능 공간과 신활력 공유플랫폼 조성, 전국 최초 탄소감축 모델을 제시하여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도 추진한다.

군은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에 부지 매입과 KT홍성지사 이전을 해결해 복원에 속도를 내고, 2024 국제청소년캠페스트, 제2회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개최 등 대규모 행사 추진 및 지난해 개장한 해양분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및 홍성스카이타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와 내포신도시 대학 캠퍼스 설립, 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건립, 종합병원 개원 등을 추진하고 서해선 KTX 서울 직결사업, 장항선 개량사업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조속히 완공하고 대통령 지역공약인 K-락 디지털 스페이스와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돌봄마을 조성사업 추진 및 장애인 돌봄 서비스 확대, 여성 복합커뮤니티 조성 등을 통해 복잡·다양해지는 복지·돌봄 수요에 대응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를 조성한다.

공중화장실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과 홍성·내포신도시 방범용 CCTV 통합구축 운영,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안정적 운영, 중장년 생명사랑 프로젝트 추진, 전군민 인플루엔자 무료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더욱 구체화하여 홍성 전체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시기적으로도 지역발전의 적기를 놓치지 않는 스마트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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