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10개 분야, 31개 사항을 발표했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보건·복지'와 '농정', '환경 및 기타' 분야로 나눠 연속해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순서로 농정분야의 달라지는 주요 시책은 청년농업인 지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정사업 등이다.

우선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충주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총 5개팀을 선정, 팀별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시 필요한 비용(시제품 제작, 홈페이지 구축 비용 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창업기반조성 사업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제철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충주시로컬푸드유통센터를 통해 제철 농산물을 연 3회 관내 초등학교에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 및 농가의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농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농산물 선별비를 지원하고 돌봄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 동안 영유아를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번기 돌봄지원사업도 새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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