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최대 8억 투입… 특화상품 및 관광콘텐츠 개발

괴산 청천푸르내시장 / 괴산군
괴산 청천푸르내시장 /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청천푸른내시장(상인회장 박동현)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4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으로 올해부터 2년간 최대 8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특화상품 및 관광 콘텐츠 개발 ▷고객 휴식공간 마련 ▷포장재 디자인 패키지 개발 ▷지역 숙박업소 연계 홍보활동 강화 ▷SNS 소통 채널 확대 및 정기 소식지 발간 ▷5대 핵심과제 상인 역량 강화 등 지역의 대표 특산물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지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청천푸른내시장을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청천푸른내시장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버섯을 홍보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버섯축제를 개최했으며, 2023년 청천환경버섯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청천면의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청천면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객과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사고 싶은 최고의 관광특화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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