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원 투입신입생 전액 장학금 지급

논산시청사 / 논산시
논산시청사 / 논산시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논산시가 건양대 반도체공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억원을 투입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원을 투입해 교육시설 구축 및 EDA(반도체설계자동화) 라이선스 제공 등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타학교 학과와는 차별화된 실전형 지식 기술을 제공한다.

반도체 기업이 원하는 완성형 기술을 제공하여 취업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2024학년도 신입생 전액 장학금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산업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할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에 신설된 건양대 반도체공학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반도체 설계 실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백성현 시장은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는 변화하는 논산의 교육시스템을 상징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지역 안팎의 우수 인재들이 첨단 산업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논산시가 뜨거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1월 3일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건양대학교 홈페이지(https://ipsi.konya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처(041-730-5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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