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전광역시 동구 고문변호사 운영조례'에 의거 2024년 동구 고문변호사 2명을 위촉하고, 법률 자문 및 소송업무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동구 고문변호사는 재위촉된 심재필 변호사, 신규 위촉된 송승엽 변호사 2명으로, 임기 1년간 동구 법률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구(소속기관 포함)에 대한 법률 사안의 자문과 협의 ▷구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의 수임에 관한 사항 ▷구 소속 공무원으로서 직무와 관련해 그 공무원이 당사자가 된 형사사건 및 민사소송 사건의 수임에 관한 사항 ▷기타 구청장이 위임하는 법률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동구 고문변호사는 작년 한 해 동안 133건의 법률 자문과 20여 건의 소송업무를 지원하며, 직원들의 법률업무 부담을 덜어줬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문변호사 운영을 통해 법률의 복합적 적용과 고도의 법률적 판단을 요구하는 소송 등 법률 관련 업무를 지원해, 법적 전문성 확보를 통한 정확한 업무 처리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대전 #동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