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권 매각 차익 실현 등 호재 영향

셀트리온 사옥 전경 /셀트리온
셀트리온 사옥 전경 /셀트리온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3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76% 오른 12만9천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는 13만3천3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주가 상승은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 합병으로 '통합 셀트리온'이 출범 기대감과 더불어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권을 매각해 차익을 실현하는 등 연이은 호재 때문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 합병 관련 간담회에서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2사 합병이 완료되고 6개월 이내에 셀트리온제약과도 합병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 대비 보합세로 23만1천500원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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