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홈페이지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제27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추천을 받는다.

후보도서는 국내 작가 도서 중 우리 지역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및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 가능한 도서를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추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링크주소(https://forms.gle/RekAgZuN6QR8ZfGQ6) 또는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추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추천도서를 대상으로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회 심의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되는 시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2024년 대표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책읽는청주'는 지난 2006년부터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이에 따라 아동, 청소년, 일반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각 대상별 대표도서를 1권씩 선정해 세대별 눈높이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3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는 일반부문에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청소년부문 유은실의 '순례주택', 아동부문 지안작가의 '오늘부터 배프베프'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한해 같이 읽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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