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공공기관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 실력 키워

사진 왼쪽 세종시청 합격생 윤준서(재학생) 시청 합격, 가운데 최성식 교장, 오른쪽 세종시교육청 합격생 임성훈(졸업생) 교육청 합격 단체 사진 모습. / 세종교육청
사진 왼쪽 세종시청 합격생 윤준서(재학생) 시청 합격, 가운데 최성식 교장, 오른쪽 세종시교육청 합격생 임성훈(졸업생) 교육청 합격 단체 사진 모습. / 세종교육청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미래고등학교 3학년 기계과 재학생 윤준서군(만 18세)과 졸업생 임성훈(만 19세)군이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공업(일반기계) 9급에 각각 합격했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윤준서군과 임성훈군은 1학년 때부터 공무원 임용을 목표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공공기관 방과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력을 키웠다.

또한, 기계직이라는 지원 분야에 맞게 선반, 밀링, 용접, 캐드 등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실무 능력을 꾸준히 쌓았다.

윤준서군은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시고 힘들 때마다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시민의 일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임성훈군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후배들이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세종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행정 전문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식 교장은 "특성화고의 장점을 살려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최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세종을 넘어 전국에서 지원하고 싶어 하는 명문특성화고등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미래고는 2018년부터 해마다 시청, 교육청 지방공무원과 인사혁신처 중앙공무원까지 1년에 2~3명씩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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