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복소리 태권도가 지난 3일 라면 18박스를 천안시 신안동에 기부했다./천안시
도복소리 태권도가 지난 3일 라면 18박스를 천안시 신안동에 기부했다./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신안동(동장 채희권)은 지난 3일 도복소리 태권도(관장 허성문)가 라면 18박스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도복소리 태권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생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라면을 모았다. 이날 기부받은 라면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허성문 관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돕겠다며 용돈을 모아 마음을 함께 해주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해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채희권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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