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태권박사&스포츠짐 두정관·성성관(관장 최성진)이 4일 라면 80박스(200만 원 상당)를 천안시 부성1동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원들이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라면으로,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권박사&스포츠짐 두정관·성성관은 2015년부터 사랑나눔 라면 전달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최성진 관장은 "아이들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선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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