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대학원 건강관리실. /충북대
충북대 대학원 건강관리실. /충북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원 건강관리실'을 설치했다.

이 공간은 교육여건 및 환경 개선을 통한 실질적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대학원정책실에서 BK21대학원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치했으며, 보건진료원(제1학생회관 2층) 224호실에 마련됐다.

현재 대학원생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모션베드 2개와 체성분 분석기, 혈압측정기 등을 설치해 대학원생들의 쉼터 기능과 쉬는 동안 건강관리도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임산부가 휴식을 취하거나 수유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해 모성보호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충북대 관계자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전략으로 연구실 안전 확보와 함께 대학원생 심리지원, 대학원생 맞춤형 밀착케어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대학원생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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