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4일 율량사천동에 성금 200만650원을 기탁했다./청주시
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4일 율량사천동에 성금 200만650원을 기탁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4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65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랑 나눔 알뜰 바자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물건을 판매, 얻은 수익금이다.

노승연 학생회장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종원 동장은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물품들을 판매하여 거둔 수익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취약 계층에게 그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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