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방송영상콘텐츠과 학생들 촬영현장 모습 / 이하 충청대
충청대 방송영상콘텐츠과 학생들 촬영현장 모습 / 이하 충청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대학교 방송영상콘텐츠과가 충북도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충북 관광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에서 홍보영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방송영상콘텐츠과 2학년 서세준, 최현이, 민건희, 이영재, 이용호, 배준영, 노세빈, 김용현, 김찬영, 이솔, 최병국 학생으로 'VACAY 충북'이라는 제목의 댄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충북도의 관광명소를 춤과 함께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했다.

해당 공모전은 트렌드에 맞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충북 관광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매력적인 충북 관광을 상징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홍보영상 분야 및 여행콘텐츠 기획 분야(여행코스 기획, 축제 기획)로 나뉘어 진행됐다.

'VACAY 충북'은 '우정이 피어나는 예술과 축제의 중심 충북, 친구와 함께 즐기는 충북의 문화유산여행'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이 충북의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관광지들로 청주 예술의 전당, 정북동토성, 추정리 메밀꽃밭, 문의문화재단지, 청주 무심천, 옛청주역사공원 등 총 8곳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댄서로 활동하는 양지원과 방송영상콘텐츠과 최현학생이 통통 튀는 음악에 맞춰 댄스 뮤직비디오형태로 제작됐다.

충청대 방송영상콘텐츠과 학생들은 "모두가 치열하게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는 바쁜 시기에 힘을 모아 '충북관광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어 기뻤고, 충북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은경 학과장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작품을 위해 애쓰며, 편집의 미학을 발휘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수고했다"며 "충청대 방송영상콘텐츠과는 영상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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