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출판기념회… 20여개 혁신기업 성공스토리·정책 엮어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의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책 표지.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의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책 표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김학도(62)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오는 7일 청주S컨벤션에서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 전 차관은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워선거에서 국민의힘으로 청주흥덕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3년 재직 당시 150여개 기업체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그중 20여개 혁신기업의 성공스토리, 관련해 개발한 정책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공직에서 35년간 몸담으면서 연필(필)과 마음눈(마)을 갖고 둘러본 기업의 혁신 DNA와 관련 산업정책 수립에 참여한 경험을 책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김 전 차관은 청주출신으로 주성초, 청주남중, 청주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1회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1급), 에너지자원실장(1급)을 거쳐 퇴임한 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지난해 9월 충북도 경제수석보좌관에 임용돼 넉달간 기업유치와 소상공인정책 개발 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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