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2024년 충북인 신년교례회가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동연 경기지사 등 전국지역별 출향인 대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한 복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선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흥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 회장이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충청인들의 한 마당 잔치가 벌어진다.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와 중부매일신문은 9일 오후6시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2024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별 출향인 대표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충북도민회중앙회 가입회원 60만돌파 기념 행사도 함께 열린다.

충북에서는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다.

정치권에선 정우택 국회부의장, 충북출신 국회의원 23명과 비충북출신 국회의원인 윤상현, 김교흥 의원,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청 출신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한 주요공직자와 선출직 공직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이현재 하남시장과 수도권 지방의회 의원 23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기업인으로는 남종현(진천) 그래미㈜회장, 김숙자 한국화장품 회장등이 참석할 예정인데 남 회장은 대한민국 기업인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괴산 출신인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최고공직자 대상을 수여 받게되며 보은 출신 이현재 하남시장과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우수 기초 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상한다.

1부 행사에선 시루떡절단 , 국민의례,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주요 인사 축사및 시상, 충북도민회 중앙회 가입회원 60만 돌파 퍼포먼스, 고향의 봄 제창이 이뤄진다.

여흥이 마련된 2부 순서에는 보은 출신 태진아, 청주 출신 이동준, 진천 출신 김다현, 영동 출신 양지원 가수 등 인기 높은 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