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청주시 노인요양시설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올 1월 1일부터 변경된 방역 지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PCR 검사비가 본인 부담으로 바뀌면서 노인요양시설 구성원들의 검사 공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중 신속항원키트 양성자(양성으로 나온 키트 지참)와 시설 내 밀접접촉자(보건소와 협의 후 검사범위 선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내 의심환자 검사를 통해 집단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입소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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