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취업맞춤반 협약
3명 학생 현장실습 후 채용 전환돼 근무중

충북공고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풍강은 지난 5일 충북공고를 찾아 '인재 양성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공고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풍강은 지난 5일 충북공고를 찾아 '인재 양성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풍강(대표이사 김진용)은 지난 5일 충북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인재 양성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직업교육을 통해 산업 분야로 유입되는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계가 협력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풍강은 '2023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현재 3명의 학생이 현장실습 후 채용 전환돼 근무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지속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산업 현장에 밀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계획 중이다.

정성교 교장은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는 학교와 산업체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며 산업체가 인재 양성의 주체로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풍강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업체로 자동차 산업의 너트 및 단조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자동차 회사로 납품하는 기업으로 2018년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정하는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돼 뿌리산업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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